뉴욕--(뉴스와이어)--전문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업체인 큐리아(Curia)는 효소 DNA 제조 분야의 선구적 기업인 터치라이트(Touchlight)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Curia와 고객사는 Touchlight의 doggybone DNA(dbDNA™)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간소화된 공급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Curia는 고객사가 즉시 이용 가능한 차별화된 DNA 원료 공급원을 통해 mRNA 제조 오퍼링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Touchlight는 Curia 고객들을 대리해 dbDNA를 직접 제조하게 된다.
Curia의 R&D 부문 대표인 Christopher Conway는 “Curia는 바이오의약품 오퍼링과 엔드투엔드 mRNA 제조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면서 “Touchligh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효소 DNA가 추가되면서 고객사들은 확장성과 시장 출시 속도 측면에서 중요한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ouchlight의 dbDNA는 선형 이중가닥 DNA로, 공유 결합으로 닫힌 DNA 벡터다. DNA는 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템플릿 역할을 한다. 유전 정보는 간단한 효소 과정인 체외 전사를 통해 DNA에서 mRNA로 복사된다. 이를 통해 mRNA는 세포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정밀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학습시킬 수 있게 된다. Touchlight의 효소 DNA는 무세포 효소 프로세스로 제조되며, 이 방식은 전통적인 플라스미드 DNA(plasmid DNA) 제조와 비교해 속도, 품질, 용량 측면에서 독보적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Touchlight의 CEO인 Karen Fallen은 “Curia와 협업을 통해 dbDNA가 중요한 원료의약품 출발물질로 더욱 폭넓게 공급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동종업계 CDMO와 동등하게 협력해 dbDNA에 대한 시장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Curia는 포괄적인 mRNA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더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퍼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ouchlight의 dbDNA는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고 다재다능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Curia의 바이오프로세싱 등급 플라스미드 오퍼링을 보완함으로써 mRNA 제조 역량을 강화한다.
Touchlight 소개
Touchlight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상장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유전자 의약품 개발을 위한 DNA 서비스 제공과 효소 처리 doggybone DNA(dbDNA™)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Touchlight는 mRNA, 바이러스 및 비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 DNA API 등 다양한 첨단 치료제 생산을 위한 효소 DNA 개발과 제조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dbDNA는 초소형의 선형 DNA며 박테리아 시퀀스가 제거된, 공유 결합으로 닫힌 구조다. Touchlight의 혁신적인 효소 생산 플랫폼은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한 크기와 복잡성을 가진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와 규모, 역량을 제공한다. 고객은 전임상부터 개발, 공급, 라이선싱, 사내 활용을 위한 기술 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uria 소개
Curia는 전문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업체로 제약사 및 바이오제약사 고객을 대상으로 R&D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Curia는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 29곳의 사업장과 4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가능성 단계에서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