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미래포럼 미래차 업계 산학연 간담회 전경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산업연합회 스마트카미래포럼(의장 임양남, 현(現) 현대오토에버 상무/정보통신기술협회 지원 ICT 표준화 포럼)은 21일 정부부처 산하기관 및 미래차 업계 산·학·연 관계자 간 미래차 산업 발전 및 맞춤형 정책 발굴 논의를 위한 ‘미래차 업계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율주행 관련 정부부처인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산하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스마트카미래포럼 의장사인 현대오토에버와 자율주행 SW 및 부품, 서비스 기업을 포함해 관련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스마트카미래포럼 사무국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래차 관련 기술·정책·시장 현안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관련 업계의 현황과 현시점에서 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몇 가지 중점 사항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19년 국가균형발전 국정중점과제로 추진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자동차분야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기존의 내연기관 부품을 융합제품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 대리정밀에서 ‘SG2-EV 감속기용 파킹 모듈의 파킹스프라그 어셈블리’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겪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 그리고 정부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사례 발표에 이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김원길 PD가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현황 및 로드맵(국토부 부문)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기업들이 나아갈 자율주행 융합 신기술 발전 방향 및 전략과 정부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미래차 데이터 활용방안 △미래차 기술 기업 지원 △미래차 SW 인력 육성방안 △미래차 관련 규제(자율주행 차량 기술 실증,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등)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항이 논의됐다.
스마트카미래포럼 임양남 의장(현대오토에버 상무)은 “이번 간담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전환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부처와 산학연 간 협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향후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이끌어 갈 기업들의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토대로 향후 대정부 정책 제안과 간담회 정례화, 기술세미나 주제 발굴 등 회원사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개요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ICT를 통한 산업 지식 정보화, 기업 경영 디지털화, 산업 간 융합화 촉진을 위해 SW(임베디드 포함)와 지식정보 산업을 지원하고 산업계에 최적화된 인력을 육성한다. ICT 관련 단체와의 유대 강화 및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의견을 수렴해 대변함으로써 국민 경제 발전과 지식 기반 사회 구현에 이바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