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스 통합 콧픽 IVI 다익(DAIC)
대구--(뉴스와이어)--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DRIMAES)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MYKEEPiN ALLIANC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마이키핀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자체 개발한 DID 기반 전자서명 통합 인증 서비스로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인증기관 없이 이용자 본인이 직접 비대면 본인 확인 및 각종 인증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드림에이스는 이번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합류를 통해 코인플러그로부터 기술 컨설팅 및 비즈니스 연계 지원을 받아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DID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 생태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고자 한다. 또한 해당 분야 권위자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의 심도 있는 자문도 받을 예정이다.
인카페이먼트는 자동차 안에서 기타 디바이스의 필요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제네시스, 르노삼성 등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하나둘씩 도입시키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기능은 그간 사용 가능한 서비스 인프라의 부족과 해킹과 같은 보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드림에이스가 도입할 마이키핀 DID 기술은 개개인의 정보를 중앙기관이 아닌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통제하는 구조 공급자와 사용자 간 투명한 거래와 높은 사용자 신뢰성을 제공한다. 드림에이스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신뢰성과 편의성이 보장된 인카페이먼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목적이다.
드림에이스는 간편 결제부터 주유 외 주차나 일반적인 상품의 서비스 주문까지 다양한 O2O 서비스 연계부터 관련 결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자동차가 하나의 프라이빗한 전자 지갑 역할을 해주는 셈이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현재 약 150여 곳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기업은 물론 공공·금융·응용소프트웨어·교육과 같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드림에이스 임진우 공동대표는 “DID가 가진 사용자 편의성과 뛰어난 보안성은 점차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4대 DID 연합체 중 한 곳인 마이키핀 얼라이언스과 당사의 다양한 협업 및 파트너십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드림에이스 개요
드림에이스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15년 차량용 소프트웨어(SW) 플랫폼과 실시간 운용체계(OS) 기술을 지원하고, 드림랩이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이다. 설립 초기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5 인피니언 벤처포럼’에 참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위를 수상할 정도로 일찍이 기술을 인정을 받은 기업이며, 2019년에는 AGL Summit 2019 (ALS 2019)에서 Android Container 기술을 통해 어워드를 수상해 자동차 SW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G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VN (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 RSE (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승객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수의 상용 프로젝트를 수주, 개발 진행해 다수의 상용 자동차에 적용 중이다. 또한 성장이 두드러진 SW 고성장클럽 중에서도 특별히 고성장 분야 기업에 수상되는 영예로운 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고성장클럽 200 사업의 ‘고성장 기업 부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NIPA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년 2월에는 대만 폭스콘(Foxconn)의 공개형 전기차 생산 지원 플랫폼인 MIH의 주요 파트너사로 선정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