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E: 딥 테크 기업형 벤처링,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부상

혁신 지도자 77명이 IESE 비즈니스 스쿨이 발간한 신규 보고서 작성에 참여해 딥 테크 스타트업과 혁신 중 직면했던 난제 공개
기업형 벤처링 수용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 한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태국
분석 대상 기업의 71%가 딥 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향후 5년간 상승할 것이라 예측

홍콩--(뉴스와이어)--IESE 비즈니스 스쿨(나바라 대학교 경영대학원)이 31일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내 딥 테크(deep dech) 분야의 기업형 벤처링(corporate venture)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거대 기업들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과 같은 국가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혁신의 최첨단에서 어떻게 스타트업들과 협업하는지를 조명했다.

“딥 테크는 과학적 발견 또는 공학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신흥 기술을 의미하고 인공 지능, 생명 공학 기술, 블록체인, 로보틱스, 양자 컴퓨팅과 같이 확장되고 있는 분야를 포함해 전 세계가 가지고 있는 일부 근원적인 사안들을 해결하려는 분야다”고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호세마리아 시오타(Josemaria Siota)와 마리아 줄리아 프라트 교수가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 대상 기업들에 있어 기업형 벤처링, 즉 기존의 기업이 스타트업과 혁신하는 사례가 지난 5년 동안 2.8배 증가했지만, 딥 테크 협업은 4.2배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 덕에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가 라틴 아메리카를 앞서고 있지만 거대 기업들에 의한 스타트업 혁신에서는 여전히 미국보다 뒤처지고 있다. 기업형 벤처링 수용률의 경우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는 평균 57%를 기록해 40%인 라틴 아메리카보다는 앞서지만, 미국의 90%에는 뒤지는 형국이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유형의 협업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장애물도 살펴보았다. 77개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 평가, 기업의 딥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근시안적 시각, R&D와 기업형 벤처링 팀 간 소통 부재, 규제, 하향식 혁신 접근 방법을 포함해 최고 혁신 책임자를 힘들게 하는 7대 분야를 찾아냈다.

이 보고서는 홍콩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파크(HKSTP)의 주관 아래 기업 혁신 동향과 모범 사례를 논의하고자 홍콩에서 열린 기업 혁신 회의에서 배포 중이다.

이 보고서의 더 많은 자료는 여기(https://bit.ly/3p8t8Gt)를 참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530005010/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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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s://www.iese.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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