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여름방학쯤일까’ 출간

평범한 하루 끝에 남겨진 마음의 기록
삶의 틈 사이에서 발견한 작은 사유들

2026-06-05 10:00 출처: 좋은땅출판사

조헌 지음, 좋은땅출판사, 136쪽, 1만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여름방학쯤일까’를 펴냈다.

‘여름방학쯤일까’는 사람과 시간, 관계와 기억 속에서 지나온 마음들을 담담하게 풀어낸 자전적 에세이다. 어린 시절의 상상과 오래 남은 사람들, 반복되는 불안과 실패, 살아가며 비로소 이해하게 된 감정들을 짧고 깊은 문장으로 담아냈다. 거창한 위로나 정답을 말하기보다 누구나 한 번쯤 느껴 봤을 감정을 조용히 꺼내 보이며 독자에게 천천히 말을 건넨다.

저자 조헌은 부산에서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부바의 대표이자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새로운 배움을 즐긴다는 저자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발견한 감정과 생각을 특유의 담백한 문체로 풀어낸다. 이번 책 역시 화려한 표현보다는 솔직한 시선과 사유를 중심에 두며 독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를 이어 간다.

책은 ‘상상’, ‘인물’, ‘시간’, ‘일상’이라는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뭘 그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불안할 때’, ‘누구든 혼자다’ 등의 글에서는 성과와 비교에 지친 현대인의 불안과 외로움을 조용히 비춘다. 웃음이 나는 순간과 쓸쓸한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독자는 어느새 자신의 시간과 기억을 함께 떠올리게 된다. 과장되지 않은 문장들이 오히려 긴 여운을 남긴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름방학쯤일까’는 빠르게 소비되는 위로보다 오래 곁에 두고 천천히 펼쳐 보게 되는 에세이에 가깝다. 복잡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 이유 없이 허전한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건넨다.

‘여름방학쯤일까’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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