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 성료

멘토·멘티의 따뜻한 동행 마무리

2025-12-04 15:36 출처: 금정구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뉴스와이어)--부산 금정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은 지난 11월 8일(토) ‘성장멘토링’ 참여 멘토와 멘티,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결식은 한 해 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고, 멘토와 멘티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멘티·멘토 7커플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멘티 통장 전달식, 멘토 활동인증서 전달을 비롯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표창장 △베스트 커플 △우수 멘토 △우수 멘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멘토와 멘티의 성실한 참여와 의미 있는 성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성장멘토링’은 장애가정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와 학습·진로 지원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나눔과 성장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한 멘토·멘티들은 약 8개월 동안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왔다.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진심 어린 관계를 맺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장애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장멘토링’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공동수행기관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87억원 규모의 공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정구장애인복지관 소개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은 2011년 2월 개관해 지금까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당사자와 함께 디자인하고 있다.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일상의 삶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관계를 맺고, 장애 당사자가 친숙한 환경에서 보통의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함께 디자인한다’는 비전을 향해 이용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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