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32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김천에서 개최

17개국 450여 명 참가… 스쿼시 유망주들 국제 무대에서 격돌

2025-07-01 14:25 출처: 대한스쿼시연맹

‘제32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개회식 단체사진

김천--(뉴스와이어)--아시아 청소년 스쿼시 최강자를 가리는 ‘제32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6월 30일(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1일(화)부터 5일(토)까지 경상북도 김천스쿼시경기장 및 특설 유리코트 경기장에서 본경기가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5일(토)에는 각 부문별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리며 5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박세준 대한스쿼시연맹 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정·관계 및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개회식은 대회 식전 공연, 선수단 입장, 개막 선언, 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화합과 환영의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대회 개최지인 김천시는 경상북도 중심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든 접근성이 뛰어나 대한스쿼시연맹 주최 대회 중 가장 많은 국가와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김천스쿼시경기장은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며, 이번 대회를 위해 사면에서 관람이 가능한 유리코트를 설치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등 유관 기관들이 후원에 나서며 지역과 함께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서의 의미도 깊다.

대회는 남녀 U19, U17, U15, U13 총 8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7개국에서 450여 명(선수 및 임원 포함)이 참가했다. 참가자의 약 90%가 외국 선수단인 만큼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가운데 대한민국,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등 주요 스쿼시 강국의 유망주들이 자존심을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년 LA올림픽을 대비한 전략 분석과 더불어 청소년 선수들의 국제경쟁력 향상, 지역 스포츠 활성화, 스쿼시 종목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스쿼시연맹 소개

대한스쿼시연맹은 스쿼시를 국민에게 널리 보급해 국민 체력을 향상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운동선수와 그 단체를 지원·육성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해 국위 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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