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꿈을 잇는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이 군포시장배 장애인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뉴스와이어)--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9월 28일(토) 군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군포시장애인농구협회와 스포츠와사람들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2024년 군포시장배 전국 장애인 농구대회’에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이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호매실드림즈는 ‘발달장애인의 꿈을 잇는 농구단’이라는 의미로, 제26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하이(Hi)덩크, 덩크 하이(High)’에 선정돼 지난 3월 창단했으며 10명의 청년 발달장애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의 지적장애 농구팀 및 비장애 농구팀이 출전했으며, 첫 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이 C조(IDD) 준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의 윤형욱 선수는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이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론 우승하지 못해 아쉽다”며 “더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선 꼭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의 창단 첫 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즐겁고 행복한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 존엄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서수원권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장애인 및 당사자 가족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