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태안 청소년이 함께 만든 태안 이야기… ‘프레임에 태안을 담다’ 영상 캠프 성료

영상 기획부터 촬영까지 직접 참여… 청소년 시선으로 담아낸 지역 브랜딩 콘텐츠 제작
카우걸 추격전, 보드게임 여행 등 상상력이 돋보이는 태안 홍보 영상 4편 공개 예정

2026-08-12 09:30 출처: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2026 로케이션미디어스토리캠프 ‘프레임에 태안을 담다’ 참여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충청남도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운영한 ‘2026 로케이션미디어스토리캠프 - 프레임에 태안을 담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과 태안의 청소년, 멘토, 지도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 태안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브랜딩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본 캠프에 앞서 3주간 광고·홍보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 기초 교육을 받으며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태안군 일대에서 열린 본 캠프에서는 전문 촬영 장비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카메라와 촬영 장비 사용법을 익혔다. 이후 팀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로케이션 촬영과 편집 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영상 제작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신두리 해안사구, 만리포 전망타워 등 태안의 대표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해안사구를 배경으로 달리는 장면을 연출하고, 전망타워에서는 바다 풍경을 잘 담기 위한 구도를 의논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촬영 열기가 이어졌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상영회에서는 각 팀의 완성 작품이 공개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상영회에서는 태안을 무대로 한 개성 넘치는 영상들이 이어졌다. 카우걸과 말이 태안 곳곳을 누비며 펼치는 추격전은 A팀의 단편영화로 완성됐고, 주사위를 굴릴 때마다 새로운 관광지가 등장하는 보드게임 여행은 B팀의 체험 소개 영상으로 선보였다. C팀은 수목원과 먹거리, 공룡 테마를 리듬감 있게 엮어낸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으며, D팀은 산신령의 부름으로 태안을 찾게 된 두 소녀의 우당탕 여행기를 판타지 영상으로 풀어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태안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태안 청소년 김신비 학생은 “늘 살고 있던 태안이었지만, 직접 영상으로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미처 몰랐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내가 있는 곳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청소년 박태영 학생은 “태안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특별했다”며 “직접 경험한 태안의 매력을 영상에 담으면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태안군 가족정책과 장길수 과장은 “서울과 태안의 청소년들이 함께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자신들만의 시선을 영상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의 작품이 태안의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금길호 관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디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제작된 ‘서울×태안 브랜딩 홍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스스로넷TV’(www.youtube.com/@SeoulYouthMedi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운다’는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유일의 청소년 미디어 특화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미디어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등을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ss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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